2007년1월20일 강원도 영월군.평창군.횡성군에 걸쳐있는 백덕산에
다녀왔다.관음사-신선바위봉-백덕산-관음사로 이어지는
원점회귀코스이다.백덕산은 산줄기가 자못 육중하고
골이 깊어 고산다운 산세를 지니고 있었고 정상은 암봉으로 이루어져
있다.겨울날씨답지않게 포근하고 맑아 멀리까지 조망을 할수있어
가슴속까지 시원한 그런 날이었다.
관음사못미쳐 등산초입로
얼마간 오르다보니 나뭇가지사이로 살짝 조망이 트인다
전망대가 나온다.등산초입로가 보인다.
관음사가 보인다
가야할 신선바위봉도 보이고
한참을 암릉지대를 지나 가파르게 오르다보니 신선바위봉에 다다랐다.이 밧줄을 타고 오르면 너른바위가 있는 신선바위봉이다.
신선바위봉에서의 조망
신선바위봉에서 바라본 백덕산
가운데 뽀족한 치악산 비로봉이 보인다.
월악산방향.월악산도 보이나 사진상으론 잘 안보인다.
신선바위봉에서 백덕산을 배경으로 한컷
아래 지나온 능선이 뚜렷이 보인다.
낙타등같은 금수산도 보이고.
신선바위봉
백덕산을 향해 힘든산행은 계속되고
한참을 왓는데도 백덕산은 아직 2km나 남았단다.
다시 한참을 진행하다보니 백덕산이 가까워온다.백덕산에 올랐다가 다시
이곳으로 와서 흥원사쪽으로 하산한다.
백덕산정상에서의 조망.치악산능선쪽
백덕산정상엔 두개의 정상말뚝이 있다.하나는 영월군에서 세운것이고
하나는 평창군에서 세운것이다.이곳이 군계인가보다
정상에서의 조망.멀리 가리왕산도 보인다.
하산길에
용바위인가?
관음사앞 계곡
관음사 대웅전
관음사입구
백덕산은 차령산맥줄기의 이름난 산이라 하나 정상에서의 조망외엔
특이할만한 것은 없는것같았다.눈이 없어 설경도 없었고
그저 말갈기같은 험한 등산로만 생각난다.어찌됫거나 또하나의
산행추억으로 간직해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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