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8월 8일 강원도정선군 노추산등반,산행시간은 4~5시간정도.
거리는 대략 11km정도이다.절골-이성대-노추산-아리랑산-로프지대-폐광촌-
종량리로 하산.
노추산도착전 백석폭포다.길이가 116m라고 함.꼭대기에서 관광객을 끌기위해
인공으로 물을 내린다 함.
절골에서 등산을 시작한다.등반로는 뚜렷했으나 거의 바위너덜지대다.
장마로 인하여 등산로가 많이 훼손되었으나 곳곳에 등산로를 알리는 팻말을
세워놓아 길은 헷갈리지않고 잘 찾을수 있었다.
탄광촌이라 그런지 까만 돌멩이들이 많았으나 하늘은 그렇지 않았다.
두 성인을 흠모하여 만들었다는 이성대.
이성대를 뒤로 하고 노추산정상을 향해 발걸음을 옮긴다.
정상아래 헬기장에서..하늘이 너무 아름다웠다.
노추산 정상.
줄줄이 늘어선 산들.맨처음 저 산들은 어찌하여 생겨났을까 궁금해진다.
아리랑산정상을 알리는 표석이 깨어진채 있다.노추산보다 약간 높다고 되있슴.
이후 하산길은 계속 로프지대이다.크고작은 바위들을 밟고 지나야했다.
가파른 비탈길을 한참 내려오니 임도가 나온다.아마 하산끝지점이
얼마 남지 않은것 같다.
고개들어 하늘을 보니 젯트기가 하늘금을 긋고 지나간다.
종량동 산행끝지점
돌아오는 길에 폭포가 있어 잠시 둘러본다.오장폭포라 한다.
레일바아크로 각광받고 있는 구절리역.평일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레일바이크
를 타고 출발준비하고 있다.
노추산은 정선을 대표하는 가리왕산.민둥산과 더불어 삼대명산이라 한다.
심심산골이지만 설총.율곡등 위인의 혼이서린산이라 함.
노추산이라는 이름도 설총이 노나라의 공자와 추나라의 맹자를 기려 지은
이름이라 전한다.
찌는듯한 더위였지만 나무그늘사이로 간간 부는 산바람으로 더위를
식히며 무사히 산행을 마칠수 있었다.
등반로가 그리 험로가 아니어서 누구나 편안하게 등산할수 있는곳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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