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라도

완주 써래봉 선녀봉 산행

산행일자 : 2008년 12월 13일(토)

산행구간 : 구재마을-호랩산-서봉-써래봉-선녀남봉-선녀봉-선녀남봉-신흥마을-구재마을

산행거리 : 약 13km

산행시간 : 약 5시간

대둔산 남쪽으로 9km 가량 떨어진 전북 완주군 경천면에

아담한 암릉을 솟아 올린 써레봉(660m)이 자리하고 있다.

이 산은 써레를 뒤집어 놓은 듯 뾰족한 바위 봉우리들이 일렬로 늘어선 것이 가장 큰 특징.

써레는 긴 각목에 둥글고 끝이 뾰족한 7~10개의 살을 박고 위에 손잡이를 댄 농기구의 이름으로,

갈아 놓은 논바닥을 고르거나 흙덩이를 잘게 부수는 용도로 쓰인다.

써레라는 명칭으로 불리는 산봉우리는 이곳 완주 말고도 지리산과 내장산 등 유명산에서도 만날 수 있다.

이러한 이름의 산들은 바위 봉우리들이 써렛발처럼 일렬로 늘어서 경관이 수려하고 조망이 뛰어난 데다,

아기자기한 암릉 산행이 가능해 등산객들에겐 인기가 있다는 것이 공통된 특징이다.

전북 완주의 써레봉 역시 예외가 아니다. 주변의 대둔산이란 걸출한 명산이 존재함에도

나름대로의 명성을 뽐내며 충남과 전북 지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국립지리원에서 발행하는 지형도에는 써레봉의 위치와 높이가 표기되어 있지는 않다.

하지만 이 지역 주민들은 누구나 이 특이한 모습의 봉우리를 '써레봉' 이라 부르며

주변 산군에서 가장 걸출한 조망을 지닌 곳이라 꼽는다.

 

 ▲ 산행개념도(마을에서 써래봉까지도 S자로 길게 느리워져있다.개념도는 너무 간단하고

      그냥 참고만 해야했다.선녀남봉과 선녀봉도 한칸씩 밀려야한다.)

 

 ▲ 배티재에서 커피한잔하며 바라본 대둔산

 

 ▲ 산행들머리

 

 ▲ 조금 오르다 내려다보니 우리가 차로 들어온 길이 보인다.

 

 

 ▲ 안개가 심해 조망은 불가했으나 근거리는 아주 고급스런 모습을 보여준다.

 

 

 ▲ 나뭇가지 사이로 내려다보이는 가나안복민학교

 

 ▲ 넘어야할 산들

 

 ▲ 호랩산

 

 

 ▲ 호랩산을 지나며 바라본 써래봉능선

 

 

 ▲ 뒤돌아본 호랩산

 

 ▲ 봉수대산과 운암산이 고급스런 풍경속에 은은히 모습을 보인다.

 

 ▲ 불명산도 보이고

 

 ▲ 가스가 심해 천등산이 희미하게 윤곽만 보인다.

 

 

 

 

 

 

 

 

 

 ▲ 지나온 봉우리들

 

 

 ▲ 암봉을 몇개 넘으니 드디어 써래봉이다.

 

 

 ▲ 써래봉에서 바라본 봉수대산과 운암산

 

 

 

 ▲ 칠백이고지와 명덕봉이 보이고 운장산은 안개에 가려 전혀 보이지 않는다

 

 

 

 

 

 ▲ 뒤돌아본 써래봉

 

 

 

 ▲ 하산할 능선

 

 

 ▲ 선녀남봉에서 바라본 써래봉능선

 

 ▲ 선녀남봉

 

 ▲ 선녀남봉에서 바라본 선녀봉

 

 ▲ 헬기장에서 바라본 선녀남봉

 

 ▲ 헬기장에서 바라본 선녀봉

 

 

 ▲ 선녀봉에서 바라본 선녀남봉

 

 ▲ 선녀봉에서 바라본 천등산

 

 

 ▲ 하산길능선에서 바라본 써래봉

 

 

 

 

 

 

 ▲ 신흥마을이 내려다 보인다.

 

 ▲ 산행날머리

 

 

 ▲ 마짐바위

 

 ▲ 임도길따라 산행들머리쪽으로 향하며 산행을 마무리 한다.

 

'전라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변산 세봉 관음봉 산행  (0) 2009.01.15
곡성 동악산 산행  (0) 2009.01.09
진안 마이산 광대봉 산행  (0) 2008.12.10
무주 적상산 산행  (0) 2008.12.08
전주 모악산과 금산사  (0) 2008.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