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08년 12월 7일(일)
산행구간 : 서창매표소 - 장도바위 - 적상산 - 안렴대 - 안국사 - 향로봉 - 서창마을
산행거리 : 약 9.5km
산행시간 : 약 4시간
전북 무주 적상산은 이름부터가 단풍과 연관이 있다.
적상이란 가을이면 여인네가 붉은 치마를 두른 듯 단풍이 아름답다 해서 붙여진 이름.
이곳 단풍은 색상이 화려하지는 않지만 이름처럼 수줍은 듯 아늑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단풍나무와 참나무, 상수리나무 등이 적당히 어우러져 있기 때문이다.
적상산은 정상 서쪽으로 병풍처럼 펼쳐진 치마바위에 가을이면 단풍이 절경을 이룬다
▲ 적상산 산행개념도
▲ 산행들머리(서창매표소)
▲ 안국사방향으로 진행
▲ 등산로엔 많은 눈이 쌓여있었다.
▲ 샘터
▲ 잠시 조망이 터진 바위에서 내려다본 서창마을
▲ 서창마을방향(중부고속도로가 보인다.)
▲ 장도바위(고려말 최영장군이 민란을 평정하고 개선하던중 이곳에 이르러 산 전체의
붉은 단풍과 깍아세운 암벽에 띠를 두른듯 아름다움에 이끌려 산 정상에 오르게
되었다. 정상이 얼마남지않은 곳에 절벽같은 바위가 길을 막고있어 더 이상
산에 오르지 못하게 되자 최영장군은 허리에 차고있던 장도를 뽑아 바위를
힘껏 내리쳤다.그 순간 바위가 양쪽으로 쪼개지면서 길이 열렸다하여
장도바위라 불리게 되었다 한다.)
▲ 장도바위에서 의 조망
▲ 적상산성
▲ 적상산성 서문지
▲ 적상산정상(깃대봉),,시설물로 인해 정상은 오르지못한다.
▲ 눈덮인 등로와 주변나무들이 정겨움을 더해준다.
▲ 산불감시초소에서 바라본 향로봉과 시설물이 있는 깃대봉
▲ 안렴대(적상산 남쪽 층암절벽위에 위치한 안렴대는 사방이 낭떠러지로 이곳에 오르는
사람들의 마음을 아슬아슬하게 한다. 고려시대 거란이 침입했을때 삼도 안렴사가
군사들을 이끌고 이곳으로 들어와 진을 치고 난을 피한곳이라 하여 안렴대라
불려지고 있다.)
▲ 날씨가 안좋아 덕유산은 구름에 가려있다.
▲ 안국사로 내려가는길
▲ 안국사의 이곳저곳
▲ 안국사 일주문
▲ 안국사 전경
▲ 나뭇가지 사이로 적상저수지가 보인다.
▲ 향로봉
▲ 서창마을로 원점회귀 하산
▲ 치마를 둘러입은듯한 적상산모습
▲ 무주나들목에서 바라본 적상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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