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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도

남양주 천마산(812,4m)

산행일자 : 2008년 6월 22일

산행구간 : 마치고개-활공장-천마산-뽀족봉-깔딱고개-관리사무소

산행시간 : 약 4시간

산행거리 : 약 8km

 

천마산(天摩山)은 남양주시의 한가운데에 우뚝 자리잡고 있는 높이 812m의 산이다.

남쪽에서 천마산을 보면 산세가 마치 달마대사가 어깨를 쫙 펴고 앉았는 형상을 하고 있어

 웅장하고 차분한 인상을 준다. 
서울에서 가까우면서도 산세가 험하고 봉우리가 높아 과거 임꺽정이

이곳에 본거지를 두고 마치고개를 주무대로 활동했다고 전해진다.

전설에 따르면, 고려말 이성계가 이곳에 사냥을 나왔다가 산세를 살펴보니 산이 높고 매우 험준해

지나가는 촌부에게 이산의 이름을 물었는데 촌부는 "소인은 무식하여 모릅니다."라 고 대답하자

이성계는 혼잣말로 "인간이 가는 곳마다 청산은 수없이 있지만, 이산은 매우 높아

푸른 하늘에 홀(笏, 조선시대에 관직에 있는 사람이 임금을 만날때

조복에 갖추어 손 에 들고 있던 물건)이 꽂힌 것 같아

손이 석자만 더 길었으면 가히 하늘을 만질 수 있겠다 (手長三尺可摩天)."라고 한 데서

천마산(하늘을 만질 수 있는 산)이라는 이름이 비롯되었다 고 한다.

 ▲ 천마산개념도

 

 

 ▲ (산행들머리) 조선 3대도둑의 하나인 임꺽정이 활약했다는 마치고개 :천마신은 좌측으로

                     진행하고 우측은 백봉산오르는길이다.

 

 

 ▲ 한동안 올라 첫번째 헬기장엔 망태꽃이 만발해있다.

 

 

 ▲ 녹음이 우거진 천마산의 골격이 너무도 뚜렷이 보인다.

 

 

 ▲ 화도읍방향

 

 ▲ 불암산.수락산 도봉산등이 선명하게 조망되고.

 

 ▲ 백봉산

 

 

 

 ▲ 서울시내와 남산이 뚜렷하고 북한강줄기가 아름답다.그뒤로 남한산성도 보이고

 

 

 ▲ 천마산스키장

 

 

 

 ▲ 꺽정바위

 

 

 

 ▲ 천마산정상모습

 

 

 ▲ 천마산정상에서 바라본 모습(철마산을 거쳐 주금산으로 이어지는 S라인 능선이

     아주 멋지게 보인다)

 

 ▲ 건너편 서리산 축령산이 그곳도 한번 다녀가라며 반갑게 미소짓는다.

 

 ▲ 일년에 몇번 안된다는 아주 맑은 날씨속에 어디까지 보여주는지 볼수있는곳까진 다 보여준다.

 

 

 

 

 

 ▲ 뒤돌아본 뽀족봉

 

 ▲ 천마산정상

 

 

 

 

 ▲ 불암산 도봉산방향

 

 

 

 

 ▲ 깔딱고개

 

 

 

 ▲ 깔딱샘

 

 

 

 

 

 ▲ 산행날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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