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07년 7월 13일 (구름많음)
산행구간 : 운교리-옥녀탕-아가봉-옥녀봉-사기막재-선국암
-갈은계곡-갈론
산행시간 : 약 4시간
▲ 산행구간개념도
▲ 버스진입이 불가능해 운교리마을입구부터 콘크리트길을 따라
걷는도중 넓은 옥수수밭넘어로 노�봉능선과 아가봉이 살짝보인다.
▲ 느티나무있는 곳..이곳까지 승용차는 진입이 가능하다.
▲ 느티나무공터옆에 있는 산행안내도.
▲ 묵방골계곡아래 이름없는 폭포..이곳에서 매바위능선과 옥녀탕으로
갈리는 갈림길이 있다.
▲ 좀전에 걸어온 콘크리트길과 느티나무가 살짝 보인다.
▲ 옥녀탕...옥녀가 나타나기를 기다렸지만 나타나지않아 그냥 발길을
돌렸다.
▲ 옥녀탕은 고여있는 물이라 맑지 못했으며 생명력강한 개구리
몇마리가 놀고 있었다.
▲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아가봉
▲ 전망바위바로위에 있는 신선대가 보인다.
▲ 신선대에서 바라본 입벌린바위(아가리바위)와 위에 수리바위
▲ 신선대에서 조망이 너무 좋고 바람이 하도 시원하게 불어 일행이
드러누워 떠나기싫다한다.
▲ 입벌린바위 위에서 바라본 신선대
▲ 올라온 능선과 달천강이 보인다.
▲ 가운데 뽀족한 봉우리가 옥녀봉이다.
▲ 아가봉 정상
▲ 옥녀봉이 좀더 가까이 보이고 뒤에 희미하게 남군자산이 보인다.
▲ 뒤돌아본 아가봉
▲ 사기막재
▲ 옥녀봉 정상
▲ 옥녀봉정상에서 바라본 남군자산
▲ 군자산
▲ 옥녀봉에서 가파르게 십분쯤 내려오면 갈림길이 나온다.직진하면
남군자산으로 가는길이고 갈은계곡은 선국암방향으로 간다.
▲ 선국암가는 길은 원시림같았다.
▲ 선국암에 도착했다..신선들이 바둑을 두었다는 이 바위위엔 19줄의
바둑판과 바둑알을 담아두는 곳이 선명했다.
▲ 제9곡 선국암
▲ 옥류벽같다..1곡부터 8곡까진 잘 구분이 안되었다.
▲ 계곡을 빠져나와 임도를 따라 한참 걷다보니 다리건너 주차장이 보
인다.
▲ 폐교된 학교뒤로 비학산이 보이다.
▲ 버스안에서 찍은 괴산댐(칠성댐)..우리나라 최초로 50년전에
우리기술로 만들었다 한다.
♧ 옥녀봉은 수많은 기암괴석과 아름드리 노송으로 유명하고
옛 선인들의 풍류를 느낄수있는 갈은구곡을 품고있는 명산
이다.갈은(葛隱)이란 칡뿌리를 양식삼아 욕심을 버리고
은둔하여 살기좋은곳이란 뜻으로 붙여진 이름이라한다.
갈론계곡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갈은의 변한음이다.
특히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 옥녀봉 일대를 가족산이라
부르고 있다.그 이유는 부끄러운 듯 고개를 숙이고 군자산을 바라보는 모습이 마치 조선의 여인네를 닮았다하여 부인산(옥녀) 이라 호칭하고 군자다운 모습을 늠름하게 보여주는 군자산을 일컬어 부군산(신랑산) 이라 부르고 있다. 또 옥녀봉 남쪽의 아담하고 이쁘게 보이는 성재봉을 아가봉 이라 부르며 비학산을 장남산 작은 군자산 을 가르켜 숙부 산이라 이름지어 부르고 있다.
비록 산행은 좀 짧다 느꼇지만 시원한 바람과 함께 신록이 우거져
산행의 행복감을 맛보기엔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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