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4월20일(흐리고 바람강함)
남해금산(錦山)의 옛이름은 보광산이었다.금산으로 바뀐데는 한가지 일화가 전해진다. 태조 이성계는 조선왕국을 세울당시 보광산에서
백일기도를 드린후 거사를 도모했고 그 일로 인해 조선을
세울수있었다한다.
이성계는 후일 보광산에 대한 보은의 뜻으로 온 산을 비단으로 감싸주겠다는 약속을 했고 후일 조선을 건국한후 약속을 지키려 했으나 난감했다.
이에 한 총명한 신하가 왕께 충언하며 아뢰길 "큰산을 비단으로 감싼다는것은 나라의 경제가 허락치않고, 비단은 곧 썩게되니 썩지않는
빛나는 이름을 하사하시는것이 좋은듯싶다"했고
이를 받아드린 이성계는 비단금(錦)자를 내려서 산이름을 금산이라
부르게 했다한다.
▲ 창선삼천포대교(달리는 버스안에서)
▲ 복곡주차장옆 복곡저수지
▲ 한려해상바다가 날씨탓에 좀 흐리게 조망된다.
▲ 상주앞바다
▲ 산길을 멀게하기위해 주차장에서 임도를 따라오르다 좌측능선으로
올라 산불감시초소를 지나 금산으로 향했다.
▲ 이곳에서 임도따라오르는길과 만난다
▲ 보리암매점과 뒤풍경
▲ 이성계가 기도하시던 기도처가 저 아래 보인다.
▲ 금산정상석
▲ 정상에서 바라본 보리암
▲ 실제정상인 망대가 있는곳
▲ 흔들바위
▲ 상사바위를 배경으로(상사바위전설 - 조선시대 양반집 아내를 사랑했던 하인이 상사병에 걸려 사경을 헤메고 있었다. 이를 가엾이 여긴 양반의 처가 그를 위해 이 바위위에서 그와 정을 나누었다고 하는 신분을
뛰어넘는 에로틱한 전설이 있는곳)
▲ 일월암
▲ 장군바위
▲ 쌍홍문
▲ 보리암
▲ 다시 주차장으로..연초록의 나뭇잎이 아름답게 보인다.
▲ 설리해수욕장(달리는 버스안에서)
▲ 미조항
▲ 미조항앞의 섬을 한바퀴돌며 바라본 풍경
한려해상국립공원중 유일하게 산악공원으로 지정된 금산은
남해의 진산으로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찾고있다.
특히 보리암은 기도발이 좋은 우리나라 삼대기도처의 하나이다.
날씨가 흐리고 바람이 세게불어 조망은 시원치않았으나
또 하나의 아름다운 추억으로 오래 간직하고 싶은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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