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황 산

2015년 4월 3일

태평케이블카-배운정-서해대협곡 종주-광명정-백아령-운곡사(도보하산)

 

황산(黃山):중국10대관광지중 하나로 꼽히는 황산은 화중지방 안휘성의

남쪽에 우뚝 솟아 있다. 황하.양자강.만리장성과  함께 어깨를 견줄만한

관광지로 꼽히고 뛰어난 산수경치를 자랑하며 1990년12월에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자연문화유산의 하나로 인정받았다.

황산은 최고봉인 연화봉(1864m)을 중심으로 71개의 봉우리가

수려한 자태를 과시하며 인간성경이라 칭해지는 명승지이다.

 

登黃山 天下無山

(황산에 오르고 나니 천하에 볼만한 산이 없더라)

 

중국에서 5악(태산.화산,숭산.형산.항산)을 보면

다른산은 볼필요가 없는데 황산을 보고나면

5악도 필요없다고 명나라때의 유명한 지리학자 서하객이 극찬했다 한다.

 

황산은 설악산의 약3배쯤 되고 그 외형도

 설악산이나 금강산하고 매우 흡사하다고 한다.

 

 

 

▲ 태평케이블카를 타는곳

▲ 비가 내리고 거기다 짙은 안개까지 끼어

조망도 없고..암튼 최악의 경우를 맞으며 그냥 앞만 보고 걷는다.

 

▲ 안개속에서 한껏 멋을 부린 소나무들이 반겨주는듯 하다.

 

▲ 조금 걷다보니 안개가 사라지고 조망이 트인다.

 

 

▲ 황산을 보면 다른산은 산도 아니라는데

어떻길래...그 아름다운 모습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한다.

 

 

 

 

 

 

 

 

 

 

 

 

 

 

 

 

 

 

 

 

 

 

 

▲ 서해대협곡 최저지점인 배운계역에서

광명정아래 천애역으로 연결되는 황산모노레일이 보인다.

 

 

 

 

 

▲ 서해대협곡의 내려가는 계단

 

 

 

▲ 서해대협곡의 최저지점에서

산이님과 함께 인증샷,, 이제부터는

한없는 오르막길이다.

 

 

 

 

 

 

▲ 신선암

 

 

 

 

 

 

 

 

 

 

 

 

 

 

 

 

 

 

 

▲ 산행을 안내해준 가이드.

 

 

 

▲ 보선교에서 바라본 모습

 

 

▲ 보선교

 

 

 

 

 

 

 

 

 

 

▲ 으와~~멋지다.

 

 

▲ 최저지점에서 오르는데만 약3시간걸린듯하다.

이곳에서 점심먹고 황산의 두번째 봉우리 광명정을 오른다.

▲ 광명정 오름계단.

 

▲ 광명정 정상석

▲ 광명정

▲ 멀리 가운데 비래석을 배경으로..

 

 

▲ 드디어 끝이 보인다.참말로 많이 힘들었다.

저 아래 운곡사로 향하면서 오늘 황산산행을 마친다.

서해대협곡에서의 아름다웠던 운해가 자꾸 눈앞에 아른거린다.

 

▲ 운곡사(산행날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