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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상주 경천대 이색조각공원 자전거박물관

2014년 10월 19일(일)

경천대-이색조각공원-상주보-경천섬-상주자전거박물관

 

경 천 대 (擎 天 臺)

 

낙동강 1,300리 물길 중

가장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경천대는 깍아지른 절벽과 노송으로

이루어진 절경이 빼어난 곳으로,

하늘이 스스로 만들었다하여 자천대(自天臺)라고도 한다.

 

 

▲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키고 오르는데

가로수단풍은 좀 어설프고, 사람들이 많이찾는관계로

주차장확장공사가 한창이다.

▲ 인공폭포가 보이고 그 옆에 임진왜란의 명장

정기룡장군이 말을 타고 달려가는 동상이 있다.

 

 

 

 

 

 

▲ 무지산 전망대 오르는 입구

▲ 한쪽엔 맨발로 걸을수 있는 곳도 만들어져 있다.

 

▲ 300여개의 계단을 천천히 오르는 동안 솔잎향이 코를 자극한다.

▲ 무지산(해발 159m) 정상 전망대

▲ 전망대 2층에 마련된 포토존

 

▲ 3층 전망대에 오르니 안개때문에 시야가 조금 흐리지만

아주 멋진 풍경이 펼쳐진다.

 

▲ 굽이돌아 흐르는 낙동강..1,300리길을 흐르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식수로 공업용수로 활용되면서

인간에게 혜택을 주는지 모르지만

말없이 그저 묵묵히 오늘도 낙동강은 흐른다.

 

▲ 전망대를 내려와 경천대 가는 길

▲ 중간에 전망테크가 설치되어 있다.

▲ 전망테크에서 내려다 보니 아래 멋진

소나무를 품고 있는 경천대가 보인다.

 

▲ 경천대 .. 안동 부용대.예천 회룡포와 더불어 경북 삼경으로

불리우는 상주 경천대가 제 1경이라 한다.

(낙동강의 신비를 간직한 천혜의 절경으로 자천대라 불렀으나

우담 채득기 선생이 이곳에 은거생활을 하면서부터

하늘을 떠 받든다는 뜻으로 "경천대"로 부르고 있다 한다.)

 

▲ 바위사이에 있는 "경천대비"

{대명천지 숭정일월} 이란 글이 새겨져 있다.

임진왜란때 조선을 도운 명나라와의

의리를 지켜야 한다는 뜻이라고~~,

▲ 경천대 옆에 있는 "무우정"

▲ 경천대에서 바라보는 낙동강

 

 

 

 

 

 

▲ 세개의 돌그릇..우담선생이 사용했던 물품으로

우측에 돌그릇은 연(蓮)을 기른 연분이며 중간것은 세수대야로 관분이고

좌측 돌그릇은 약물을 제조하던 약분이라 한다.

 

 

 

▲ 무우정(舞雩亭) : 병자호란때 소현세자와 봉림대군이

청나라 심양으로 볼모로 잡혀갈때 수행했던 우담 채득기 선생이

관직을 마다하고 은거하며 학문을 닦던 곳이라 한다.

 

▲ 나무다리를 건너 드라마 세트장으로..

 

 

 

 

 

 

 

▲ 출렁다리

 

▲ 드라마세트장을 떠나 이색조각공원으로 가는 길

▲ 첨에 올랐던 무지산 전망대가 저만큼에 보인다.

 

▲ 이색조각공원에 세워진 이색화장실.

▲ 안식 :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나면 노년의

넉넉함과 부드러움~!

인간만이 가질수 있는 꿈이 아닌가 싶다.

▲ 출발 : 긍정은 자신감을 불러오고 자신감은

성실을 통해 혜안을 뜨게 한다.

 

▲ 만족 : 작은 것에 만족하고 감사할줄 알면

큰것을 이룰수 있으리라~!

강물이 바다에서 만나듯이 ~~

 

▲ 만남 : 서로 다른 이념이나 사상도 큰 틀에서 보면

하나이기 때문에 이해하고 협력하며

사랑도 함께 할수 있다고...

▲ 이색조각공원에 조성되어 있는

이색조각작품은 두가지의 자랑이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 단일 규모로 최대인 것이 첫번째 자랑이고.

두번째는 국내산 버즘나무(플라타너스-수령 100년~200년 추정)

원목으로 조각하여 길손선생께서 상주시에 기증하였다 한다.

 

 

"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조각하는 동안 작품속에 숨어 들었고

누군가 이들에게 말을 걸어오면 살며시 나아와 얘기를 한다네.

그래서 사람마다 들은 이야기가 다르다네.

지네에겐 어떤 얘기를 하던가? 아직 못 들었으면 꿈에서나 듣게나~~~

 

- 작가와의 담소 중에서 -

 

▲ 복(오복) : 인간은 노력을 통해서 얻을수 있는 복과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복이 양존하는바.

누구나 노력하면 다섯가지 복을 얻을수 있다고 하는데

다섯가지면 만족하지 않겠는가?

▲ 상주 자전거 박물관

 

 

 

 

 

 

 

 

▲ 낙동강 상주보

 

 

▲ 도남서원

 

▲ 낙동강이 빚은 경천섬(경천섬은  비봉산에 올라서

봐야 멋진 모습을 제대로 볼수 있는데 시간관계상

산엔 오르지 못하고 경천섬에도 들어가지 않고

그냥 다리만 보고 철수했다.)

▲ 상주관광사진전에서 금상수상한 경천섬대교.

경천섬을 가기위해선 이다리를 건너야,,,,,

 

 

 

▲ 경천섬은 가지않고 다리위에서 바라만 보았다.

▲ 경천섬대교에서 바라본 상주보

 

▲ 낙동강물에 비친 나무그림자를 보며 상주를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