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도

안개낀 남한산성

Bravo55 2006. 12. 27. 21:18

산행일자:2006년12월27일

산행구간;성남시목현동-왕기봉-사기막고개-검단산-남문-

             수어장대-서문-북문-벌봉-큰골-검복리주차장

산행거리;약 15킬로미터

산행시간;바쁘게다섯시간이상

 수북이 쌓인 낙엽밟는 소리가 귀를 즐겁게 한다

 

 한참을 낑낑대고 오르다보니 멋진 소나무 두그루가 보호하는

청룡봉정상석이 나타난다

 

 

 새우개고개

 

 

 이후로 길은 아주 잘 정비되어 있었다.

 

 왕기봉정상

 

 사기막골고개

 

 검단산오르기전 만수천이란 약수터가 나타난다.이곳에서 목을 축이고

 

 얼마간 오르다보니 검단산정상이 나타난다

 

 

 검단산을 지나면서 이곳은 군사지역이라 임도를따라 얼마간 걸어내려간다

 

 

 잠시후 다시 산길로 접어들고

 

 한참을 걷다 앞을보니 저멀리 안개속에 성곽이 보이기시작한다

 

 

 남문

 

 남문을 통과하여 좌측으로 계속진행한다

 

 

 남문성곽에서 뒤돌아보니 저 멀리 검단산정상이 보인다

 

 

 

 영춘정

 

 

 

 

 수어장대

 

 

 수어장대 매바위

 

 리대통령각하행차기념식수

 

 

 병암

 

 

 서문매표소

 

 서문

 

 

 봉화대

 

 

 벌봉을 향하며 북문을 지나쳤다.북문은 수리중이었다.

 

 

 북문을지나 뒤돌아보니 저 멀리 봉화대가 보인다(젤높은곳)

 

 

 벌봉정상

 

 

 

 챙송암문

 

 큰골로 하산길에 만난 조각공원과 탑공원

 

 

 

 

 

 

 산행날머리(큰골입구)

 

 

잔뜩흐린 날씨에 안개마저 자욱했다.가시거리가 약500미터도 안되는것

같았다.남한산성은 백제온조왕이 외침을 막기위해 토성을 쌓았던 것을

조선 광해군때 본격적으로 개축하여 오늘의 남한산성이 되었다 한다.

서울쪽의 이곳저곳 여러번 산행했지만 한번도 시원한 조망을 만난적이 없다.

남한산성산행은 산행이라기보단 거의 행군에 가까웠다.

긴 행군이 끝난후 마신 막걸리 한잔이 얼굴을 벌겋게 달아오르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