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영덕 동대산(791.3m)
Bravo55
2006. 8. 27. 16:28
산행일시 : 2006년8월26일
산행지역 : 포항시죽장면과 영덕군남정면에 걸쳐있는 바데산.동대산
산행코스 : 옥계교-전망대-바데산-학성바위-동대산-경방골-신교
산행시간 : 약 6시간
산행거리 : 13km이상(정확히는 모름)
서포항나들목을 빠져나와 7번국도를 타고 북쪽으로 향하는도중 휴계소에 들렸다.
화진휴계소 뒷편 동해바다.옆엔 화진 해수욕장이 있다.
신기해서 사진좀 찍으려는데 주인이 다가와 천원씩 내고 찍는거라해서 그냥 돌아 섰다.ㅎㅎㅎ
침수정아래 맑은 옥계계곡물이 흐리고 있다.
비온뒤라 그런지 길이 계곡물에 잠겨 있다.등산화를 벗어들고 건너야 했다.
저 뒤에 보이는 산이 팔각산이다.
돼지눈인지 콧구멍인지 구분이 잘 안된다.ㅎㅎㅎ
산행 초입로
기온이 높고 습도도 높고 바람한점 없는 산길은 숨이 막힐 지경이다.땀으로 범벅이 되어 한참 오르니 전망대가 나온다.
바데산 정상
멀리 동대산 봉우리는 구름에 가려 있다.
뒤 돌아본 바데산
저 멀리 동해바다가 보인다.풍력발전소 풍차가 보이는데 사진으론 안 보인다.
이 계곡을 건너 동대산오르는길은 얼마나 가파르던지 가장 힘든 구간이었다.
정상까지 오르는 도중엔 조망할곳이 없었다.정상엔 안개가 시야를 방해한다.
동대산정상에서 잠시 숨을 고른뒤 곧바로 하산을 서두른다.
가파르게 한참을 하산하니 계곡이 나온다.
쌍폭포라 하는데 나뭇잎에 가려 잘 보이지 않는다.
경방골 호박소에서
땀으로 범벅이 된 힘든 산행이었다.그러나 계곡은 아주 멋지고 일품이었다.산행후 막걸리 한잔에 컵라면으로 허기진 배를 채우고 나니 포만감과 뿌듯함이 어루러 지고 몸이 나른해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