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도

대전정생동 천비산(456M)

Bravo55 2006. 8. 14. 16:56

 

2006년8월14일 대전서구 정생동 천비산 산행.산성동지나 정생리쪽으로 감.

선서초교입구를 지나 계속 가면 중암사.정생리보건진료소간판이 나온다.

 

 

 

정생동 보건진료소

 

 

중암사이정표를 따라 조금가다보면 정생동저수지 또는 정생동소류지라는 곳이 나온다.

 

 

 

 

저수지를 지나 좀더 진행하면 커다란 느티나무가 있다.나무에도 이끼가 가득끼어 아주 오래된 고목임을 금방알수있다.

 

 

차도를 따라 계속 올라가다보면 중암사못미쳐 등산로 초입이 있다.

 

 

 

중암사입구에 있는 부도.

 

 

 

중암사 산신각

 

 

 

낡고 허술한 중암사 대웅전.새로 지을려고 건립계획은 있는것 같으나 진행이 안되고 있는듯하다.

 

 

중암사 아래 등산로 초입로

 

 

천비산 오르는 등산로는 이리저리 꼬인 소나무들이 즐비하다.

 

 

천비산 정상모습

 

 

 

 

사방으로 나무가 우거져 조망은 할수없다.조금아래 약간 조망이 되는곳이다.

635번 지방도가 보이고 그옆에 유등천이 흐른다.뒤에 산은 안평산쪽인데

어느 봉우리가 안평산인지는 잘 모르겠다.

 

 

정상을 지나 능선길은 편안한 산책로 같았다.

 

 

 

갈림길

 

잠시 약간 급경사를 내려오니 하산끝지점이다.

 

 

임도를 따라 중암사주차장을 향한다.

 

 

 

따가운 햇빛아래 흐르는 땀을 씻으며 걷다보니 바로 나뭇가지사이로

중암사가 보인다.

 

 

하산길에 돌아본 천비산 능선.

 

 

 

연일 33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속에 벼알이 조금씩 고개를 숙여가고 있다.

 

 

정생동 마을까지 와서 돌아다 본  천비산.

 

마을텃밭에서 오랫만에 참깨나무를 보았다.꽃이 아주 이쁘게 피어있다.

 

 

 

한 농가울타리와 은행나무에 호박넝쿨이 뻗어있고 호박이 열려있다.

 

짧은 산행이었지만 날이 더워 땀은 한없이 흘렸다.사람발길이 잘 닿지 않는

산이었다.혹간 시계종주하는 사람들이 어쩌다 한번씩 지나가는 모양이다.

야트막한 산이라 그런지 정상에도 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있어 조망은 전혀

안된다.그저 안가본 산이기에 호기심에 한번 다녀온 걸로 만족을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