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도

흐린가을날의추억(청벽산.연미산)

Bravo55 2016. 11. 10. 21:29

2016년 11월 10일(목)

 

떠나는 가을을 붙잡기위해 번개산행이 예정되어있는데

날씨가 흐리고 오후에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다.

할수없이 번개산행이기에 일정도 번개처럼 변경된다.

바뀐 일정에 따라 스치듯 지나가려는

가을날의 하루를 아쉬움에 추억으로 남긴다.

 

 

▲ 박정자삼거리 조각공원에서 보라꽃님이

정성껏 준비해온 호박죽으로 단풍을 바라보며

아침간식을 먹고 다시 출발한다.

▲ 날씨가 너무 흐려 사진발은 안받겠지만

청벽산의 사진찍기 좋은 장소까지만

갔다 오기로 한다.

 

 

 

▲ 전망바위에서 바라보는 금강

 

 

 

 

 

 

 

 

 

 

 

 

 

 

▼ 연미산으로 이동

 

 

 

 

 

 

 

 

 

 

 

 

 

 

▲ 계룡산이 아주 잘보이는 곳인데

날이 너무 흐려 멀리 희미하게 조망된다.

▲ 연미산에서 내려다 보는 금강

▲ 공주보 방향

 

 

 

 

 

 

 

 

 

 

 

 

 

 

 

 

▲ 점심먹으러 이동중 금강변에 억새숲이 있어

잠시 내려가 또 다른 가을을 즐긴다.

 

 

 

 

 

 

 

 

▲ 금강변에서 바라본 연미산

 

 

▼ 공주 유명칼국수집에서 점심을 먹고

그 옆에 있는 카페에 들어왔다.

 

 

 

 

 

▲ 의자등받이도 커피잔모양으로 되어있다.

키피향에 취해 있는데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점심먹고 금강자연휴양림을 한바퀴돌기로

했는데 비로 인해 또 갑자기 변경된다.

단체영화관람을 하기로.........

▲ 영화관으로 이동하는 중에도 가을비가 차창을 때린다.

 

▲ 영화관에서 "럭키를 보려 했으나 매진이 되어

또 갑자기 영화도 번개처럼 바뀐다. '스플릿"으로~~

 

※ 깊어가는 어느 가을날 우리들의 하루는 오래도록 기억될것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