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완주 대둔산 남릉산행

Bravo55 2016. 9. 23. 20:50

2016년 9월 23일(금).............거리:약7km............시간:약5시간30분

옥계천-신선대-간첩바위-금오봉-허둥봉-마천대-휴계소-케이블카-대둔산입구

 

※ 대둔산의 바른 이름은 순수한 우리말은 "한듬산"이라 한다.

벌곡.가야곡등 일부 논산사람들은 그 쪽에서 보는 한듬산의

모습이 계룡산과 비슷하지만 산택극.수태극의 대명당 자리를

계룡산에 빼았겨 한이 되어 "한이 든산"의 뜻으로 한듬산이라 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옛날부터 이 산자락에 살아온 사람들은

지금도 대둔산이라 하지않고 한듬산이라 부른다고 한다.

(대둔산의 유래에서)

 

 

▲ 대둔산 남릉산행을 함께한 사람들

▲ 산행개념도

▲ 공사중이라 진입로가 불분명하다.

저 공사설치담장끝에서 진입한다.

▲ 초반부터 가파른 돌계단의 연속이다.

▲ 땀이 날무렵 암벽훈련장에서 건너편 천등산을 배경으로 찰칵.

▲ 조금 더 오르다 조망바위에 오르니

17번 국도와 옥계천(괴목동천)이 내려다 보인다.

▲ 신선대

 

 

 

 

▲ 힘들게 신선대에 올랐다.아름다운 풍경을

아낌없이 보여준다. 이  힘든곳에 올라 누가

이런 멋진 돌탑을 쌓았을까...혹 신선이 ?

 

 

 

▲ 코바위

▲ 간첩바위: "맛이 간 첩" 이라는 뜻.

 세 개의 바위가 있는데 정상조망 바위는

본처 바위 아래는 애첩(愛妾) 바위이고

지금의 가운데 바위는, 본처에 치이고

애첩에 사랑마저 빼앗겨 맛이 간 간첩(肝妾) 이라해서

이 바위를 간첩바위라 부른다고 한다.

▲ 다른각도에서 바라본 간첩바위

 

 

 

 

 

▲ 짜개봉과 월성봉 조망

 

 

 

 

▲ 안심사

 

▲ 넘어온 봉우리 뒤로 천등산이 조금 멀어졌다.

그 뒤로 선녀봉 써래봉등이 조망되고

더 멀리 복두봉.운장산.연석산등도 잘 보인다.

▲ 가운데 마천대는 아직도 저 멀리 보여 더 힘들게 느껴진다.

▲ 조금 당겨 본 짜개봉과 세리봉

 

 

▲ 금오봉 전망대에서

 

 

 

 

 

 

 

 

 

▲ 가까워진 마천대

 

 

 

 

 

 

 

 

 

 

 

 

 

 

 

 

 

 

 

 

 

▲ 구름다리에서 바라본 마천대

 

▲ 장군바위와 오대산

▲ 장군바위

 

 

 

▲ 몇십년만에 첨 타본다며 켸이블카타는걸

강력히 주장하는 사람이 있어 못이기는체

케이블카타고 편하게 내려왔다.

 

▲ 거리는 얼마 되지 않는데 험한 바위능선이라

시간이 꽤 오래 걸렸다.그러나 맘에 쏙 드는

멋스런 풍경들의 연속에 눈을 호강시키며

 모두 안전하게 하산을 마쳐 감사한 마음으로 대둔산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