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중국 삼청산

Bravo55 2015. 4. 8. 01:18

2015년 4월 4일

금사케이블카-남청원-양광해안경구-삼청궁-서해안경구-남부로

 

"천하 제일 신선산"

 

삼청산: 신기한 만물을 조물주가 만들었다면 중국 강서성 경내에 있는

삼청산은 바로 대자연이 조갹해낸 한 폭의 예술걸작이다.

삼청산의 3개의 주봉(옥경.옥허.옥화)이 도교의 비조로 알려진

(옥청,상청.태청)과 비슷하다 하여 이름을 삼청산이라고 했다.

삼청산은 2008년에 유네스코에 등록되었다.

삼청산의 최고봉은 옥경봉으로 높이가 1,819.9m이다.

 

삼청산의 주요 괴석으로는 거망출산 과 동방여신을 꼽는데

이날은 하루종일 비가 오락가락하고 안개가 짙어

볼수가 없었다.그래서 혹자는 삼청산은 년중 3일만

맑아 삼청산이라 했다는 우스개소리도 있다고 한다.

 

 

 

▲ 금사케이블카주차장

▲ 토요일이라 그런지 이른시간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곤도라를 타기위해 줄지어 서있다.

 

 

▲ 곤도라에서 내려다 본 모습

▲ 곤도라에서 내렸다.어제만큼이나 날씨가

좋을것같아 기대를 했으나 이내 소나기를 퍼붓는다.

 

 

 

▲ 이 날은 종일 비가 오락가락했다.

뵈는게 없어 그냥 빠른속도로 걷기만 한다.

▲ 코브라를 닮았다는 삼청산 제1경인 거망출산앞이다.

자세히보면 가운데 우뚝하니 아주 희미하게 살짝 보인다.

비는 쏟아지고 안개는 자욱하고 ..그렇다고 마냥

기다릴수도 없고 해서 아쉬움 가득안고 그만 자리를 뜬다.

기대했던 거망출산바위를 못봄으로 해서

난 오늘 하루종일 투덜거리며 걷는다.

▲ 투덜거리며 모퉁이를 몇구비 돌아서자 조망이 트이기 시작한다.

 

 

 

 

 

 

 

 

▲ 선인지교

특이한 바위마다 이름이 있으나 이 바위이후론 이미 골이 난 나는

바위이름에 관심이 가지 않았다.

 

 

 

 

 

▲ 살짝 조금 보여주더니 또 다시 비와함께 안개가 밀려와 덮어버린다.

 

▲ 중국인들을 사정없이 추월하며 진행을 하는데

다시 조망이 트인다.

 

 

 

▲ 이 아름답고 멋진 모습을 안보여줄려고..

이만큼이라도 보이니 참 다행이다.

 

 

 

 

 

 

 

▲ 이 바위도 뭐라 바위이름이 써있는데

그냥 젖꼭지바위라 부른다.

 

 

 

 

 

 

 

 

 

▲ 절벽을 휘감고 도는 고공잔도..어찌 저렇게 만들었을까

 

 

 

 

 

 

 

 

 

 

 

 

▲ 저 아래가 천문산장..저곳에서 아주 엉성한 점심을 먹는다.

 

 

 

 

 

 

 

 

 

 

 

 

 

 

 

 

 

 

 

 

 

 

 

 

 

 

 

▲ 산행날머리

 

※ 하산길에도 비가 많이 내렸다.어쨋든 이렇게 해서

오후 두시경 삼청산산행도 무사히 마쳤다.

이제 황산까지 약 3시간정도 달려서 저녁먹고

다시 합비까지 약5시간이상 달려 숙소에 들게 된다.

차타는게 너무 힘들다.

 

 

 

▼ 이튿날 아침 한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다시 합비공항에 왔다. 첫 해외여행이었고

첫중국여행이었는데 어젠 날씨가 아주 고약했다.

그렇다고 내가 또 올줄알고?.어림없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