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가라산 노자산 산행
산행일자 : 2010년 2월 6일(토)
산행구간 : 남부주유소-망등-가라산-진마이재-노자산-자연휴양림
산행거리 : 약 11km
산행시간 : 약 4시간
거제의 최남단 해변에 위치한 가라산은 거제에서 제일 높은 산으로 그 높이는
585m이다.
가라산이란 지명의 유래는 서기 503년대의 가야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그 당시 금관가야의 국경이 북으로는 해인사 뒷산(가야산), 남으로 거제도의
남쪽 끝 산까지였는데, 남쪽의 가야산이 가라산으로 변음 되었다는 말이 구전되고
있다. 가라산에서 내려본 해금강은 여의주를 문 청룡이 동해를 향하여 날아가는
형상으로 동으로는 길게 뻗어 내린 능선이 마치 용트림을 한 듯 서로 감고 있다.
3부 능선은 잡목으로 이어져 있으며 가파르고 정상은 바위산이다
경남 거제에 자리잡은 노자산(559m)은 거제도에서 가장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거제도의 대표적인 아열대식물과 자작나무, 박달나무, 동백나무 등
600여종의 식물이 자생하고 있는 숲은 마치 남국에 온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울창하다. 특히 불로초인 산삼이 나는 곳이란 이야기,
동백나무 숲속에 세계적으로 희귀한 팔색조가 서식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아주 신비한 느낌을 주는 산이다.
그래서 그 이름도 불로초와 어우러져 늙지 않고 오래 사는 신선이 된 산이라하여
노자산(老子山)이라고 불리운다.
거제의 최남단 거제시 남부면 저구리 , 탑부리 해변에 위치한 가라산은 거제도의 수봉이다.
그 높이가 580m로 노자산과 같은 준령에 있다.
학동몽돌해수욕장 뒷산이 노자산이라면 가라산은 다대마을 뒷산이다
▲ 산행개념도
▲ 산행들머리
▲ 다대산성
▲ 명사해수욕장
▲ 지나온 능선과 뒤로 거제 망산이 보인다.
▲ 가라산정상
▲ 가야할 노자산능선
▲ 진마이재
▲ 율포만
▲ 뒤돌아본 가라산
▲ 갈곶도(해금강)
▲ 뫼바위
▲ 몽돌밭.학동해수욕장 그리고 안섬과 외도
▲ 거제 계룡산과 선자산조망
▲ 북병산과 옥녀봉조망
▲ 산달도 한산도등 섬군들이 올망졸망 모여있다.
▲ 마늘바위오르는중(우회길있슴)
▲ 마늘바위에서 바라본 노자산 전망대..정상은 우측뒤에 보인다.
▲ 가라산방향
▲ 멀리 통영항과 미륵산이 보인다.
▲ 뒤돌아본 마늘바위
▲ 전망대정자에서 바라본 노자산정상 ..뒤로 계룡산과 선자산
▲ 노자산정상
▲ 노자산정상에서 지나온능선을 바라보고
▲ 노자산정상옆 헬기장에서 마지막 조망을 마치고 휴양림으로 하산한다.
▲ 자연휴양림(산행날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