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제주도 한라산테마산행
◆ 2008년 1월 22 ~ 23일 제주도 관광및 한라산등반
▲ 새벽에 대전을 출발 아침 8시경 목포항에 도착하여 아침을 먹고 이곳에서 씨월드훼리호를 이용
제주를 향해 출발
▲ 목포항의 아침풍경
▲ (씨월드호 주방장겸 가이드설명) 좌측이 암사자봉.우측이 숫사자봉이라 설명한다.
배가 지나는동안 바라보니 방향에따라 정말 웅크리고 있는 사자모습 그대로였다.
▲ 발가락봉
▲ 손가락봉
▲ 남해바다의 크고작은섬들을 뒤로 밀어내며 씨월드호는 제주를 향해 힘차게 바다위를 달린다.
▲ 선상에서 찰칵~~
▲ 청솔산악회 한송이님.원추리님.향기나님
▲ 망망대해로 나아갈수록 파도가 거세 거대한 씨월드훼리호가 기우뚱거린다.
갑판은 통제되고 선실복도를 오가는 사람들이 술취한 사람같이 비틀거리며
걷는다.
▲ 씨월드호 침대칸
▲ 오후 두시경 제주항에 도착
▲ 대기중인 버스를 이용..섭지코지로 이동..선바위 또는 선녀바위
▲ 섭지코지에서 바라본 성산일출봉
▲ 세찬 바닷바람에 파도가 밀려와 부서지는 모습을 바라보다 성산일출봉으로 이동
▲ 성산일출봉을 오르다 뒤돌아보니 그림같은 풍경이 보여진다.
▲ 청솔의 산책님과 진아씨님
▲ 아름다운 제주도풍경을 뒤로하고 선인장밭으로 이동
▲ 제주도 손바닥선인장 열매(이곳에서 잠시 선인장열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선인장차 한잔 얻어마시고
선인장비누도 한장 얻어 해녀촌으로 이동..소주와 회한접시로 피로를 녹이고 숙소로 이동
첫날을 마무리한다.
▲ 이튿날 아침 5시기상..여섯시반.성판악에 도착하여 산행시작
▲ 눈을 뒤집어 쓴 구상나무가 마치 삿갓쓴 코주부영감같다.
▲ 진달래대피소에서 잠시 간식을 먹으며 휴식을 취한후 정상을 향해 산행을 계속되고.
▲ 한라산정상은 한치앞도 보이지않고 매서운 칼바람이 몰아쳐 조금만 머물면 얼어죽을것같아
서둘러 관음사쪽으로 하산
▲ 하산길은 눈이 발목위에 까지 푹푹 빠질정도로 눈이 많이 쌓여있다. 미끄럼타며 미끄러지며
정신없이 내려온다.
▲ 탐라대피소를 지나면 있는 숯가마터
▲ 구린굴
▲ 굴빙고
▲ " 한라산 날씨좀 달래주게나 그러면 담부턴 쉬어가겠네"
◆ 사람이 걷기힘들정도로 불어대는 백록담칼바람은 공포감을 느낄정도로 매섭게 불어댔다.
작년 이맘땐 멋진 풍경을 보았는데 올핸 아무것도 보여주지 않는 한라산.!!
담에 다시오라는 걸로 알고 사진도 찍지못하고 서둘러 내려올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혹독한 추위는 나태해진 날 훈련시키는것같아 맘가짐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된것같다.아무튼 대단한 공포의 한라산 칼바람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