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도

금산 십이폭포계곡산행

Bravo55 2007. 8. 12. 17:16

2007년8월9일 금산군 남이면에 있는 성봉과 십이폭포를 산행하기로 하고 떠났으나 산에 오르는중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쏟아져 신동재정상에서 계곡쪽으로 하산하고 말았다.

 

▲ 55변국도변에 있는 십이폭포등산안내도

 

 

 ▲ 장마로 불이 불어 신발을 벗고 건너야했다.

 

 

 

 

 ▲ 계곡을 이리저리 몇번 건너며 진행을 계속한다.

 

 ▲ 산행후 있게될 삼겹살파티를 위해 조금...

 

 

 

 

 

 

 ▲ 우르릉 쾅쾅~~하더니 비가 쏟아지기 시작한다.

 

 

 

 ▲ 성봉을 눈앞에 두고 산행을 포기했다.신동재정상에서 하산

 

 ▲ 우비가 있었으나 퍼붓는 소나기를 그냥 맞고 하산했다.

정신없이 계곡에 도착..2,4km내려왔단다.

 

 

 

 

 ▲십이폭포도 제대로 확인도 못하고 대충 보며 하산길재촉..거의 내려

    오자 잠시 비가 멎는듯하다.

 

 

 

 

 

 

 

 

 ▲ 가장 위엄이 있는 제1폭포..옷입은채 저 폭포속에 들어가

  한참을 물놀이 하다 내려간다.

 

 

 

 

 ▲ 제1폭포앞에서 청솔산악회 원추리님의 포즈

 

 

모처럼 번개산행을 위해 떠났으나 비가 오는바람에

예정된 코스를 못돌아 아쉬웠다.그러나 연일 내리는

비로 인해 수량이 많은 계곡에서의 한참은 세상사

모두잊는 재미난 시간이었다.

산행후 근교 다리밑으로 이동하여 구워먹는 삼겹살역시

맛이 일품이었다.언젠가 꼭 다시 찾아올것을 기약하며

자리를 뜨는데 또다시 소나기가 퍼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