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라도

여수 금오도 섬산행

산행일자 ;2006년 7월30일 (뭉게구름과 맑음.엄청 더움)

산행구간 : 함구미->대부산->문바위->칼이봉->옥녀봉->검바위->선착장

산행시간 : 약 4시간남짓

산행거리 : 약 13km

 

여수항에서 바라본 돌산대교

 

 

승객들을 싣고 금오도로 떠날 배가 들어오고 있다.

 

 

 

 

 

휴일이라 그런지 자가용을 싣고 가는사람들이 많다.

 

 

멸치잡이배가 참 여러척 떠 있었다.이배는 잡은멸치를 가공건조시키는 배라 한다.

 

 

 

 

 

 

 

 

금오도엔 버스한대 택시 두대가 있다한다.여천항에 도착하여 함구미까지 택시로 이동했다.

 

 

 

 

 

 

 

조금 오르다 내려다 본 함구미 마을

 

 

거센 바닷바람탓인지 돌담이 아주 인상적이었다.

 

 

 

 

 

 

 

지나온 저 봉우리가 대부산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다.저 봉우리가 더 높은데?

 

 

 

 

이곳이 대부산 정상이라고 이정표는 말한다.

 

 

파란 하늘 .바다.푸른 산.그리고 어촌.아름다움의 극치를 이루는 한폭의 그림이다.

 

 

 

 

 

큰 바위덩어리가 갈라져 있다.왜 문바위인지는 모름.

 

 

 

문바위옆으로 더 큰 암봉우리가 있다.

 

 

 

두포저수지일꺼야..ㅎㅎㅎ

 

 

 

 

헉헉거리며 한참 걷다 앞을 보니 저 멀리 옥녀봉이 보인다.

 

 

 

구름에 가린 저 봉우리가 망산이 아닌가 싶다.

 

 

옥녀봉에 도착했다.커다란 바위가 맞아준다.너른 바위안부가 있다.조망이 아주 뛰어난곳이었다.

 

 

 

 

지나온 능선들

 

 

 

 

 

 

검바위를 나오자 아스팔트길을 따라 약 30분 걸어야 선착장이었다.

 

 

한시간이나 연착한 배가 사람들을 태우고 있는 모습

 

 

 

태극기 휘날리며 여수항을 향해 떠난다.

 

 

 

 

 

오전에 보았던 돌산대교에 해질녘에 다시 왔다.이렇게 해서 오늘 산행도 마무리 한다.

 

섬모양이 자라를 닮았다 하여 금오도라 불리운다는 이 섬은 사람들이 들어와 산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한다.그러나 이섬에선 관광객유치를 위해 애쓴 흔적이 여기저기 보였다.산행길도 잘 정비돼어 반팔에 반바지를 입고도 아무 불편없이 산행할수 있다.

무척 더운날씨였지만 지리한 장마끝에 모처럼 맑은 날씨를 보여 쉽게 잊혀지지않을 또 하나의 추억의 산행으로 남을 것이다.

'전라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창 선운산.경수산  (0) 2006.09.22
비금도 선왕산  (0) 2006.09.20
폭우속의 지리산 두류봉(1,530m)산행  (0) 2006.07.16
지리산 바래봉 철쭉  (0) 2006.07.03
보성 일림산철쭉 그리고 녹차밭  (0) 2006.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