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 29일(목)..........거리:약12km................시간:약5시간
(구)대관령휴계소-기상대-전망대-선자령-샘터-풍해조림지-휴계소주차장
강원도를 영동과 영서로 가로지르는 대관령
고개너머쪽이 강릉.서쪽이 평창이다.
대관령은 겨울철에 영서지방의 대륙 편서풍과
영동지방의 습기많은 바닷바람이 부딪혀서
우리나라에서 눈이 가장 많이 내리는곳으로 알려져 있다.
선자령(해발 1,157m) . 대관령휴계소(해발 840m)
▲ 먼길을 달려왔지만 새롭게 다가올 선자령 능선길에 대한
기대감으로 피곤함을 잊고 설레임을 안고 마주하러 간다.
▲ 눈이 하얗게 쌓였을때 걸었던 그 길.
벌써 가을을 품고 있는 그 길은 참 걷기에 맘까지 편안하게 만들었다.
▲ 길 가에 아름다움을 뽐내는 야생화들을 감상하며 세월을 걷는다.
▲ 기상대
▲ 행여 눈이 올듯한 날씨에 용평관광단지쪽이 보인다.
▲ 전망대에 올라섰다. 강릉시내가 보인다.
우리가 이곳을 떠난뒤엔 안개가 덮어버리지만..
▲ 과일 C F촬영중.ㅎㅎ
▲ 보라꽃쉐프의 산상만찬
▲ 아무것도 안보이는 선자령
▲ 어느 덧 가을속으로 빠져들고 있는 선자령길
▲ 함부로 걷기엔 너무 부담스런 아름다운 길.
▲ 양떼목장엔 전에 없던 높은 철조망이 쳐져있다.
▲ 철조망 너머로 바라본 양떼목장과 용평리조트.
▲ 날씨는 음산했지만 걷기엔 아주 좋았다.
그렇게 그 길을 걸어 주차장을 향하며 또 하루를 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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