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악어봉&종댕이길

2015년 10월 29일(목)

충주  대미산 악어봉(약1시간30분)--심항산 종댕이길(약3시간)

 

(대미산 작은악어봉)

충주의 대미산은 충주호를 사이에 두고 월악산과 마주하고 있는 산이다

산꾼들에게 많이 알려지지않은 미지의 산이었는데

kbs의 생생정보통에 소개된 이후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이는 악어봉에서 충주호를 바라보면 낮은 능선들의 형상이

슬금슬금 기어 들어가는 악어떼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오늘 다녀온 악어봉은 대미산의 작은악어봉이다.

 

▲ 악어봉에서 바라보는 충주호

 

▲ 이곳에 차를 주차시키고 대미산악어봉을 향한다.

왕복 약1시간30분정도(사진찍는시간포함)소요된다.

▲ 주차장에서 바라본 충주호

▲ 주차장에서 맞은편 저곳으로 오른다.

 

 

 

▲ 만만치않은 길을 한참 걸어오르다 보면 악어봉 정상 못미쳐

조망처가 나타난다.모두들 정신없이 카메라를 들이대는데

이 사람들이 찍는 풍경은 바로 아래 그림을 찍는 것이다.

 

 

▲ 악어봉정상에서 바라보는 충주호모습이다.

잔잔한 물결위에 금방이라도 살아서 움직일듯한 악어떼들의 모습이

설레는 맘 가득 품고 올라온 우릴 실망시키지 않는다.

그저 자연의 신비로움에 벌어진 입을 쉽게 다물수가 없다.

 

 

 

 

 

 

 

 

 

 

▲ 망원렌즈를 이용하여 좀더 가깝게 당겨본다.

 

 

 

 

 

 

 

 

 

 

 

 

 

▲ 가뭄으로 인해 수량이 좀 부족한것이 흠이지만

이 정도의 그림으로도 충주까지 달려온 보상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아쉬움에 다시 한번 자연의 신비스런 모습의

악어뗴들을 바라보며 하산을 한다.

▲ 악어봉에서 하산하다 바라본 월악산이다.

아름다운 미녀가 누워있는 모습으로 보이는 월악산의 모습이

신비롭게 보여 이목구비를 찾으며 한참을 바라본다.

(차를 이용..종댕이길을 걷기위해 마즈막재로 이동)

 

 

▼ 충주 마즈막재에서 시작하는 종댕이길

 

▲ 종댕이길 개념도

 

 

 

 

 

 

▲ 저 아래 출렁다리가 내려다 보인다.

 

 

 

▲ 심항산정상에서 바라보는 충주호

호수가 한반도모습으로 보인다.

 

 

 

 

 

 

 

 

 

 

 

 

 

 

▲ 소원바위

 

 

 

 

 

 

 

 

 

 

 

 

 

 

 

 

 

 

 

 

 

 

 

 

 

 

▲ 많은 추억이 생각날듯한 아름다운 숲길을 충주호를 바라보며

한적하게 걸을 수 있는 종댕이길의 추억.

좋은님들과 함께 한껏 힐링되는 그런 행복한 오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