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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걷고싶은길

대전 목척교와 대전천트레킹

2011년 6월 22일(수)

 ☆ 오늘은 세상마실친구와 보만식계제1구간을 하기로 했다.

     그러나 오전부터 장마가 시작된다는 예보가 있어 찜찜했는데 아침에 밖을 보니

     구름은 많으나 날은 비올것같지 않은 예감이다.약속한대로 아침 아홉시반에

     대전 역전시장앞에서 만나 약 40여분 을 기다려 30번 금동가는 버스를 탔다.

     서대전사거리를 지나는데 비가 쏟아지기 시작한다.제기랄~~~~~산행을 포기하고

     충대병원앞에서 내려 버스를 갈아타고 중앙시장으로 왔다.먹자골목에서 막걸리 두병을 마시고

     대전천을 걷기로 한다.목척교아래를 걷다보니 분수대가 한시간후에 쑈를 한다기에

     인동쪽으로 걸어갔다 오니 아직도 분수쑈를 볼려면 이십여분이 남았다.

     산에 가서 먹을려고 준비했던 막걸리를 꺼내 은행교아래서 또 마신다.ㅎㅎ

     12시반...분수가 힘차게 물을 뿜는다. 분수쑈를 보고 삼성동쪽으로 걷다 교육박물관을

     둘러보고 터덜터덜 걸어 집으로 향하며 오늘도 나름 아름다운 추억하나를 쌓는다.

 

▲ 그때그집에서 막거리 두병을 간단하게 비우고 나와서..

▲ 비내리는 목척교

 

 

 

 

 

 

▲ 식장산아래 한무더기의 구름떼가 지나간다

 

▲ 은행교옆에 사랑을 굳게 약속한 연인들의 자물쇠들

 

 

 

 

 

 

 

▲ 엎드려뻗치라니까 낼름 엎드린다.ㅎㅎ말도 잘듣는 마실친구

 

 

 

 

 

 

 

 

 

 

 

▲ 은행교아래서 분수쑈를 기다리며 막걸리한잔..

 

 

 

 

 

 

▲ 드디어 분수가 물을 뿜는다

 

 

 

 

 

 

 

 

 

 

 

 

 

 

 

 

 

 

 

 

 

 

 

▲ 삼선교아래 조성된 접시꽃화단에서

 

 

 

 

 

▲ 화단을 조성하신 신문에도 났던 접시꽃할아버지를 만나 기념으로..

▲ 그리운 이름 대장간이 아직도 있다며..

 

 

 

 

 

 

 

 

 

 

 

 

 

 

 

 

 

 

 

 

▲ 집으로 가는길에 어느집 담장에 피어있는 능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