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09년 11월 17일(화)
산행구간 : 중심사종점-새인봉-서인봉-중머리재-중봉-서석대-입석대-장불재-안양산-휴양림(둔병재)
산행거리 : 약 12.5km
산행시간 : 약 4시간 30분
무등산은 광주광역시의 진산(鎭山)이자 모산(母山)이다. 광주시내 중심에서
정상까지의 직선거리는 10㎞ 안팎으로 높이를 헤아리기
어렵고 견줄 상대가 없어 등급조차 매길 수 없다는 산이 무등산이다.
해발 1,186.8m로 광주광역시 동쪽 가장자리와 담양, 화순에 걸쳐 우뚝 솟은
광주와 화순의 진산으로 산세가 유순하고 둥그스름한 모습이다.
산 정상은 천왕봉, 지왕봉, 인왕봉 등 3개의 바위봉으로 이뤄져 있다. 이를 "정상 3대"라고도 한다.
정상을 중심으로 여러 곳에 규봉, 입석대, 서석대 등의 이름난 기암괴석 과
증심사, 원효사, 약사사 등의 사찰이 자리잡고 있다.
저녁 노을에 반짝이는 광경이 ‘수정병풍’ 같다는 서석대(瑞石臺),
정교하게 깎아낸 돌기둥들을 세워놓은 듯한 입석대(立石臺),
옥을 깎아놓은 것 같은 절경의 규봉(圭峰), 임금의 옥새를 닮았다는 새인암(璽印岩),
그리고 산사면에 나무 한 그루 없이 큼직한 바윗덩어리들만 시원스레 널린
덕산너덜과 지공너덜 등등 산 곳곳의 기암과 너덜이 산을 한층 멋스럽게 꾸며주고 있다.
무등산은 세가지 절경을 지니고 있다. 입석대, 광석대, 서석대로 이 세곳을 묶어 3대 석경이라 부르는데
특히 서석대는 입석이 무더기로 늘어선 곳으로 무등산을 '서석산'이라 부르는 이유이기도 하다.
무등산은 백제때 '무당산'이라 불렀다고 하며 고려때는 '서석산', 조선시대에는 '무등산'이라 불렸고
이는 '부처의 경지가 높아 견줄 것이 없다'는 무유등등에서 왔다고 한다
▲ 무등산산행개념도
▲ 주차장에서 새인봉을 향해가는길엔 이런길도 있다.
▲ 한참을 올라가니 조망도 터지고
▲ 광주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 가야할 능선과 무등산이 멀리 보인다.
▲ 넘어온 수직절벽암봉
▲ 새인봉정상
▲ 약사암
▲ 뒤돌아본 새인봉
▲ 새인봉삼거리
▲ 서인봉
▲ 서인봉에서 바라본 무등산
▲ 서인봉을 내려가며 바라본 중머리재
▲ 중머리재에서 보이는 광주시가지
▲ 중봉을 향해서
▲ 지나온 능선(좌측:서인봉 우측:새인봉)
▲ 중봉오르다 뒤돌아본 중머리재와 서인봉
▲ 중봉오르는 길 풍경
▲ 저 계단위가 중봉이다.
▲ 중봉에서 가야할 길을 쳐다보고
▲ 멋들어진 억새밭
▲ 뒤돌아본 중봉
▲ 서석대를 가기위해 직진하여 가파르게 오른다.
▲ 중봉이 저 아래 보인다.
▲ 서석대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석대
▲ 갈수없는 무등산정상
▲ 무등산과 광주시내
▲ 입석대를 향하며 바라본 안양산(앞엔 장군봉 뒤가 안양산)
▲ 진행해야할 백마능선이 앞에 보인다.
▲ 이무기의 전설이 있는 승천암
▲ 병렬대
▲ 입석대
▲ 장불재에 도착한다
▲ 장불재에서 보이는 진행해야할 장군봉
▲ 뒤에 둥그스름한 산이 안양산
▲ 진행해야할 능선에도 온통 억새밭이다.
▲ 백마능선에서 바라본 무등산
▲ 장군봉
▲ 장불재가 저만큼 멀어져 있다.
▲ 안양산 오르는길
▲ 지나온 능선을 뒤돌아보며
▲ 안양산정상
▲ 안양산을 하산하며 앞을보니 무등산 안양산을 지나 계속되는 호남정맥능선이 늘어서있다.
▲ 안양산에서 이 임도가 나올때까지 엄청 가프르게 내려온다.
▲ 둔병재옆 안양산휴양림
'전라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진 덕룡산 산행 (0) | 2010.04.05 |
---|---|
덕유산 향적봉 산행 (0) | 2010.01.31 |
지리산 성삼재 뱀사골 산행 (0) | 2009.11.14 |
완주 운암산 산행 (0) | 2009.10.06 |
완주 성봉 장군봉 산행 (0) | 2009.06.15 |